동네작가 : 우리마을 이야기
지자체에서 마을주민 중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동네작가’가 농촌 마을의 가치(마을 소개,
귀농귀촌 사례, 지역문화, 관광자원 등)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지역 기반 정보제공 공간입니다.
총 8270건
시골살이는 풀과의 전쟁이라고 말하고싶다
비가 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 인게 시골인듯 합니다 해마다 이맘때 부터는 풀과 싸우는 때입니다. 누구나 공감하는 일일듯해요~~ 날이새자마자 ~~~ 예초기를 등에업고 장화신고~ 비닐하우스 주변 부터~~~ 포도비가림하우스 밑에도 ~~~ 복숭아나무 밑에도 ~~~ 우리집 리트리버도~~~ 새벽이슬맞고 풀밭에서 노닐고 풀(잡초)이 참 싫기도 하지만 예초기 작업할때 나는 풀냄새는 ~ 좋기도 합니다.. . . 말이 노니는 방마장 가는길도 잡초제거...... 새복부터 시작한 제초작업은 해가 나기전까지~~ 아직 진행중인 풀과의 전쟁 여름이 끝날때까지...... 시골살이의 복병 입니다. . . . .
장현주동네작가
2022.06.29
진안의 매.마.수. 플리마켓!
진안군 귀농귀촌 센터에서는 매.마.수. 매월.마지막 주.수요일 진안군민 누구나(동아리, 사회단체, 또는 농민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한 플리마켓을 주체한다고 한다.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원하는 물건과 맞교환 하거나 원하는 물건을 싼 값에 구매하는 시장을 이야기함 이 날 사회적기업 "같이농장"에서 참여한 이주영씨는 장애가족들과 함께 만든 도자기 수저받침과 각종 악세사리 작품을 내놓아 판매하며 장애인들과의 교류를 이야기 하였다 사회적농업이란; 농업의 여러가지 기능에 기반을 둔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도 청년몰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유라탄 공방도 행사에 참여하여 아기자기 예쁜 감성 소품들을 전시하고 있었고 초란과 쌍란도 여러번 완판! 되는 구경을 할 수 있었다 귀한그~~ㅎㅎ 야생화, 수국 전시 판매~ 한땀한땀 직접 손수 만든 뜨게 모자들 까지 플리마켓을 다 둘러보고 나면 옆에[사계]라는 예쁜 신상 카페도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사진을 남겨 보았다 카페[사계] 요즘 진안에서는 이렇게 소박하지만서도 알찬~ 플리마켓 현장들을 자주 만날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이런 시장이 더 자리를 잡아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 하며 소통의 마당으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들이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 그럼 마지막으로 7,8월 카페 사계에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를 홍보로 이만 사라져 봅니다~ (총총총)
김찬미동네작가
2022.06.29
사랑"愛 "고추장 담가주기
사랑 愛 고추장 담가주기 성수면 새마을부녀회협의회에서는 사랑으로 나누어주는 빨간 고추장을 나뭄하기위해 황금 같은 주말을 이용하여 새마을지도자.각마을 부녀회원님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우선 빈 용기를 깨끗하게 닦아 고추장을 담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습니다. 무려 15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 . 고추장을 만들수 있도록 엿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무려 큰통에 물을 끓이니 시간이 아주아주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맛난 고추장을 드실분들을 생각하니 힘이 들어도 즐겁기만 합니다. 주부경력이 대단하신 부녀회장님들이라 맛은 "짱"이랍니다. 손수 정성껏 농사를 지어 잘말린 고추가루를 이용하니 빛깔이 사랑이 넘쳐 나네요. 성수면 새마을지도자님들이 힘쓰는 일들을 척척 알아서 해주시고 성수면 회장님들 단합은 최고에요!! 고추장 재료를 잘섞어 하루밤 푹 숙성에 들어가도록 한밤 재워 주었습니다. 일요일 아침 부녀회장님들 모두모두 모여 사랑 꾹꾹담아 스티커 부쳐주고 마무리 작업 들어갑니다. 성수면 사랑 愛 고추장담가 사랑을 실천 하였습니다. 성수면 화이팅~^^
전미현동네작가
2022.06.29
농식품 수출물류 협의회 참석했어요
이번에 홍성군 대표로 저희 법인 홍주아리향딸기영농조합이 초대되어 저도 들러리로 2022년 농식품 수출물류 협의회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장소는 충남 도청이 있는 내포 신도시 농협본부 건물인데요 저희 법인에서 10분 거리에 있어서 참가하는 영업이사 따라서 같이 가봤어요 시골에서 농사만 짓던 농부가 보기에 으리으리한 건물이네요 안내표지판 따라서 가니 쉽게 회의장을 찾을 수 있었어요 충남도의 각 시군 대표들이 참석하여 올해의 수출물류 현황과 앞으로의 정부의 계획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요 저의 관심사항은 아니라서 두시간이 무척 지루했어요 책 내용을 보다가 꾸벅꾸벅 졸았네요 ㅎㅎ 정말 재미없는 내용이었어요 드디어 끝나고 나오는데 참석자들에게 개구리 참외를 한박스씩 나눠주더라구요 모양도 맛도 별로였어요... 그리고 저번 글에서 잠시 데려온 강아지들이 너무 귀여워 아내가 정말 이뻐했는데 이쁜 얼굴을 아니지만 애교가 정말 장난아니었어요 우리 보리가 첨에는 싫어했는데 아마도 저희 부부의 애정을 독차지하다가 덜 받게 되어서 그런것 같았어요 그래도 계속 강아지가 애정공세를 펼치니 보리도 마음을 여는 것같아요 하지만 결국은 두마리 다 다른 집에 입양을 보냈는데 아내도 무척 아쉬워하며 눈물을 훔치네요 그래도 저희가 보리와도 충분히 시간을 못보내는데 두마리를 그것도 대형견으로 키우기엔 불가능해서 오랜 고민끝에 입양을 보냈어요 언젠가는 전원주택을 지어서 마당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되면 더 입양하기로 하고 약 2주간 정든 녀석과 이번엔 헤어지게 되었어요
이광섭동네작가
2022.06.29
농부도 문화생활은 한다.
농부가 느긋하게 휴가를 즐기면 어떻게 되는가? 집에 돌아와 보니, 상추 모종은, 바람에 날려 돌아다니고, 노지 고추는, 고추대가 부러져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농부는 부랴부랴 상추 모종을 정리 정돈하고 결속끈과 그물망을 구입하여 고추대가 더 이상 바람에 부러지지 않도록 결속해 주었습니다. 한참 작업을 하고 있는데 여동생이 오늘 무안군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상영이 있다는 정보를 알려 주었습니다. 농부가 농사는 짓고 있지만 또 문화생활을 아니 할 수는 없지요. 아내에게 영화예매를 부탁하고 아버지, 어머니, 온 가족을 데리고 무안읍으로 출발~ 영화는 ‘탑건매버릭’ 티켓 가격은 단돈 1,000원 이네요. 무안군 덕분에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하였습니다.^^
배삼열동네작가
2022.06.29
이찬원 은가은 김나은 미스미스터 트롯콘서트 성주군 무료관람안내
#2022성주콘서트 #이찬원콘선트 #은가은콘서트 #김나희콘서트 #미스트트롯콘서트 #미스터트롯콘서트 2022성주 썸머아트콘서트 를 개최한다고 해요~ 일시 : 2022.07.16(토) 오후7시30분 장소 : 별고을운동장 (우천시 별고을실내체육관) 관람료: 무료 성주군민: 신분증을 입장권대체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선착순 입장가능 타 지역 관객 : 성주군 관내 사용한 모든 영수증 (입장권대체) 당일 오후 7시 부터 선착순 입장가능 관람연령 : 전체관람가
장현주동네작가
2022.06.29
초보 농군 2탄
초보 농군 2탄 나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 처음 시작하는 농사꾼을 위하여 이런 사업제도가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가지고 방문한 곳! 드디어 들깨를 옮겨 심을 본 밭을 위하여 잠시 트렉터 교육을 받고 밭으로 출발! 임대 사업소와 가까운 곳에 밭이 있어 트렉터를 직접 몰고 가게 된 남편이 다른 때와는 달이 굉장히 신중한 모습으로 운전을 하는 모습에 조금은 든든한 마음을 가져 봅니다. 우리 잘 할 수 있어 화이팅! 풀이 너무 무성해서 과연 갈릴까 싶었는데 우려했던 마음과 달리 요즘처럼 좋은 기계가 있다면 농사가 쉬운 부분도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드디어 트렉터 로타리 기계를 땅에 대고 갈기 시작하니 정말로 농군이 되어 가는 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반은 기계가 반은 사람의 손이 부지런을 떨면 풍성한 결실을 볼 수 있으리라 믿어 봅니다.
박미현동네작가
2022.06.29
농촌에서 하루
농촌에서 할 수 있는 일도 해야할 일들도 많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안하고 싶으면 아무것도 안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하고 그럴려고 마트를 가거나 시장에 가야합니다. 확실히 농촌에서는 차가 필요합니다. 대중교통만큼은 도시랑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농촌에서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실제로 하루에 다 진행된 일은 아닙니다. 대략적으로 농촌에서 경험할 수 있고 필요로 하는 것을 나열해봤습니다. 우선은 면허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면과 읍, 혹은 면과 면을 이동할때, 도시처럼 5분 간격으로 버스가 오거나 그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 부부는 면허증이 하나 뿐이었는데, 이번에 두사람 모두 운전이 가능해졌습니다.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특히 청년이라면 4H 활동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정보 교류 뿐만 아니라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지역이 더욱 아름답게 만들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감자를 재배했었고, 겨울에는 배추를 수확해서 이런 행사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을에서 어른을 만나면, 탐스러운 과일을 나눠주시기도 합니다. 농부라면 다 잘 알고 있습니다. 작은 과일 하나도 함부러 할 수 없습니다. 농부는 잠을 덜 자고 땀을 더 흘려서 만들어낸 결과물이 바로 이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과일을 맛보라며 ...일가족 친척이 모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나눠주시기도 합니다. 마을회관에서 마을어른들과 밥을 함께 먹기도 합니다. 마을 어른들이 함께 준비한 식사라 .. 반찬 하나 밥풀 하나 남길 수 없습니다. 지역에 행사가 있으면 참여를 합니다. 그 전에는 해 본 적 없던 일인데, 농촌에 온 이후로 안하던 일들도 하게 됩니다. 이전에는 없던 꽤 유쾌한 경험들을 할 수 있습니다.
최철민동네작가
2022.06.29
가득팜 농장 여름 영농일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득팜 농장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장마가 한창인 6월의 마지막 입니다. 더운 여름 일하는 저희도 힘들지만 농장의 채소들도 힘들어 하는 시기입니다. 그래도 푸릇푸릇함을 뽐내는 채소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유럽상추들이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버터헤드가 이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아직 속이 조금 더 차야 겠네요~ ㅎㅎ 여러종류의 쌈채소들도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종종 농장의 채소들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대만동네작가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