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작가 : 우리마을 이야기
지자체에서 마을주민 중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동네작가’가 농촌 마을의 가치(마을 소개,
귀농귀촌 사례, 지역문화, 관광자원 등)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지역 기반 정보제공 공간입니다.
총 22845건
동네 플리마켓 '모모장' 열립니다~
날씨가 좋아지니, 여기 제주도 시골에도 각종 축제, 행사 등이 많아집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올해 5월부터 새롭게 시작된 구좌읍 플리마켓 '모모장' 입니다. 매주 (토) 오후2시~5시 구좌읍내 세화리 질그랭이 센터 (세화리사무소 이름입니다) <사진> 질그랭이센터 세화리 사무소 비지니스 측면에서 보면, '참~ 잘 했다~' 싶습니다. 뻔하게 생긴 '~리 사무소'를 마을사업과 연결지어서 카페도 만들고 비지니스센터도 만들고. <사진> 모모장 여기가 모모장이 열리는 질그랭이센터 2층 입니다. 바다가 바로 옆이어서 전망이 매우 좋답니다. <사진> 모모장 손님인 어린 학생이 무대에서 드럼을 열심히 치는 '연기'를~~ 이 친구 제주여행을 제대로 즐기네요 ^^ <사진> 모모장 판매자들이 테이블 한개씩 한평 정도의 가게를 열고 있네요. <사진> 모모장 생각 외로 손님들이 제법 많습니다. 모모장이 열리는 2층이 카페이기에, 카페 손님들도 자연스럽게 구경하는 듯~ <사진> 모모장 플리마켓 모모장에서는 뭘 파나요? 테이블 한개씩 놓고 팔기에 아무래도 작은 물건들을 놓고 파네요. 인형, 차, 사진 등등 <사진> 모모장 이 분은 아마도 본인이 손수 그린 이쁜 잔을 파시네요. <사진> 모모장 모모장이 열리는 질그랭이센터 2층이 카페이기에, 카페 손님들이 야외에서 커피도 마시고 그 어린 학생의 '공연 연기'도 보고 ^^ 누군가 고생해서 기획하고 회의하고 판매자를 모으고 무대를 설치하고 손님들을 안내하고... 고맙습니다, 고생해 주셔서~ 혹시 제주 동쪽 여행 오시면, 이런 작은 즐거움 느껴 보시길~~ #제주 #구좌읍 #플리마켓 #모모장
이순범동네작가
2023.06.03
영광 / 영광쉼투어 / 영광군청 / 영광군 / 매간당고택 / 원불교영산성지 / 불갑사 / 문화관광 / 영광군문화관광 / 귀촌귀어귀농
안녕하세요 여러분~~ 무더운 여름이 이제 시작 되는 것 같네요ㅠㅠ 이 무더운 여름의 시작에 쉬면서 살아야겠죠?!?! 그래서 제가!!! 영광 쉼투어를 준비해왔습니다ㅎㅎㅎ 영광 쉼투어는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영광의 멋과 맛을 알리는 투어입니다!! 정말 좋은 투어죠?!?! 그렇다면 이제 이용안내 사항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제가 준비했어요!! 하루동안 투어를 하는데 비용이 되게 저렴하죠?? 심지어 영광굴비 한정식과 간식까지 포함된 가격이라니 출발 위치 정확한 장소는 여기에서 기다리시면 될겁니다 ㅎㅎ 다음은 투어 코스의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겠죠?? 물무산행복숲부터 영산성지 매간당 고택 불갑사까지!!! 이렇게 총 4곳을 가며 자연을 즐길 수 있답니다 ㅎㅎ 너무 좋은 투어죠?? 날씨가 더 더워지기전에 나들이 한번 가면 어떨까 합니다 ㅎㅎ 예약 전화예약 : (주)서진관광 061-382-7868 (09:00~18:00) 온라인 예약 : 상단 온라인 예약 메뉴 클릭 자세한 사항 쉼休, 투어 코스 안내>영광쉼休, 투어>영광군 문화관광 (yeonggwang.go.kr)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ㅎㅎ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차상혁동네작가
2023.06.03
가우라 꽃 축제를 아십니까?
밀양에는 가을에 아름다운 가우라 꽃 축제가 열립니다. 상남면주민자치회(회장 김호창)가 엽니다. 오늘은 그 준비를 위한 가우라 꽃길 가꾸기를 하였습니다.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가우라 꽃길! 상남면 밀양강 둑길의 모습입니다. 밀양에는 이 가우라 꽃길 말고도 자랑할 만한 꽃길이 여럿 있습니다. 하남읍 낙동강 강변에 조성된 명품십리길은 배롱나무 꽃길이지요. 상동면 밀양강변에 황홀한 장미꽃길이 있습니다. 초동면 연가길은 봄에는 꽃양귀비길로, 가을에는 코스모스길로 유명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삼문동에는 계절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길로 유명하지요. 장미화원의 장미는 종류도 많지만 그 잘 꾸민 화원이 시민들을 불러 옵니다. 장미화원을 지나서 계속 걸으면 꽃양귀비가 화려합니다. 그래서 나섰습니다. 밀양시 상남면주민자치회가. 밀양강 자전거길을 가우라 꽃길로 만들었습니다. 매년 10월 초에 가우라꽃 축제를 엽니다. 그 준비를 위해 오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새벽에 나왔습니다. 바쁜 농사 일도 미루고, 오전에 떠날 여행도 잠시 뒤로하고 아름다운 가우라 꽃길 만들기에 나선거지요. 잘 자라고 있는 듯 보이는 가우라 꽃 줄기 중간을 자릅니다. 더 많은 꽃을 더 잘 피우기 위한 겁니다. 오늘 아침에 나온 주민자치회 위원은 20명이 넘습니다. 4km나 되는 가우라 꽃길을 잘 가꾸기에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잠깐 쉬면서 목을 축이고 간식을 먹습니다. 아침인데도 입은 옷이 땀으로 젖었습니다. 오직 가을에 펼쳐질 빛나는 가우라 꽃길을 생각하면서 흘린거지요. 새벽 5시에 시작한 가우라 꽃길 가꾸기는 20여 명의 위원들이 헌신적으로 작업하고 8시 30분에 잘 마쳤습니다. 이제 가을이 되면 이렇게 아름다운 가우라 꽃길이 만들어 질 것이며, 밀양시민들과 자전거를 타는 분들의 한 마당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입니다. 금년은 밀양 방문의 해 입니다. 가을 가우라꽃 축제 때도 오시기 바랍니다. 밀양은 아름다운 농산촌 도시입니다.
조점동동네작가
2023.06.03
삼양라면은 한 때 스페셜 메뉴(special menu)였다.
삼양목장 '삼양목장' 하면 나는 삼양三糧의 깊은 뜻과 목장의 광활한 풍광보다 1968년 내 나이 16세 고등학교 1학년 때 나의 자취방에 찾아오신 어머니와 삼양라면이 먼저 생각난다 양은 냄비에 물, 팔팔 끓이다가 먼저 삼양라면 넣고 조금 있다, 스프 넣고 계란 한 개 톡, 깨어 넣으면 끝. 삼양라면은 그날 나의 세 끼 식사였고 어머니도 - 참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거 처음 먹어본다 하시던 그날밤 내가 끓인 라면 냄비째 상위에 올려놓고 어머니와 나는 이 세상 모든 거 부러울 거 없었다 오늘은 필자의 고향 마을 평창군에 소재한 삼양목장을 소개할게요. 삼양목장은 해발 850 ~ 1,470m의 공해없는 고산지대에 위치한 동양 초대의 목장입니다. 600만 평의 푸른 초원에서 자유롭게 방목되는 동물들과 언덕 위에 우뚝 솟은 풍력발전기는 자연바람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드넓은 목초지에서 펼쳐지는 양몰이공연은 삼양목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송아지 우유주기체험, 양,타조 먹이주기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필자는 가까이 살고 있기에 여러 번 방문한 경험이 있으나 오늘은 이곳에 오니, 그 옛날 어머니와 함께 했던 추억이 생각나 시 한 편으로 어머니와의 추억을 다시 소환하고 삼양목장을 소개드릴게요.
박두현동네작가
2023.06.03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잠애산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에는 잠애산이라는 산이 있습니다. 잠애산은 전라남도 나주시의 다시면 회진리와 복암리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회진폐현(會津廢縣)이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잠애는 '잣뫼'로 자미산과 함께 성(城)이 있는 산을 뜻합니다. 회진성의 좌청룡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회진성은 영산강 유역 최대 토성(土城)으로 남문지와 내부 건물터가 확인되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잠애산 등산을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잠애산에서 내려다 본 랑동마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잠애산 입구 가기 직전에 하늘과 마을길이 예뻐 찍어봤습니다. 맑은 하늘, 예쁜 마을, 여름을 알려주는 그림자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마을길을 쭉 따라 걸어보면 알록달록 벽화도 만날 수 있고 예쁜 지붕도 볼 수 있습니다. 랑동마을 한바퀴 돈 다음, 잠애산 등산을 하면 참 알찬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하연동네작가
2023.06.03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부채 만들기(여름한정 체험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벌써 한 여름 같지 않나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무더위가 작년보다 더 일찍 찾아온 느낌이 들어요.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에서는 여름 맞이 한정 체험프로그램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바로 부채만들기 체험프로그램입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전시관에 방문하시면 언제든지 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원하는 문양을 잘라 붙일수도 있고 색칠도구를 사용하여 꾸밀수도 있습니다. 연세가 조금 있으신 어르신들도 정말 좋아하시고 어린 아이들도 나만의 부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에서 부채만들기로 다 함께 무더위 날려보아요~!
오하연동네작가
2023.06.03
지리산과 구례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
안녕하세요. 구례군 동네작가 임세웅입니다. 6월에 접어 들면서 날씨가 제법 더워졌는데요. 오늘은 파란 하늘아래 한마리 새가 날개를 펼치듯 넓은 곳에 자리를 잡은 지리산역사문화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에 위치한 지리산역사문화관은 2019년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구례군민의 뜻이 모아져 조성되었습니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화엄사,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등이 밀집되어 있는 마산면 황전마을에 위치하고 있어 구례와 지리산을 찾아오시는 분들의 문화사랑방과 같은 곳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성인단체(20인 이상) 1,600원, 청소년과 군인 1,500원, 청소년과 군인 단체 1,200원, 어린이 1,000원, 어린이 단체 800원입니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전시, 체험 위주의 차별화된 복합 문화 공간 창출 및 다양한 문화가 집약된 지역 문화관광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관했으며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관은 관리사무동으로 관광안내소와 사진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큰산아래 사람들이라는 주제고 옛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1관의 밖에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기, 투호 등의 놀이 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관은 본격적으로 구례와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도울 김용옥 선생이 쓰신 구례찬가가 반겨주고 안으로 들어가면 구례 10경과 지리산 10경이 멋진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리산역사문화관답게 지리산과 구례의 지리적 위치를 설명해 놓았습니다. 동영상 버튼을 누르면 지리산과 구례의 역사를 자세하게 안내해줍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호남의병의 유물과 유적을 안내해 놓았습니다. 1597년 이순신 장군이 수군을 재건하기 위해 8월 3일 구례를 출발했고 9월 16일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끄셨습니다. 명랭대첩 이후 보급로가 차단된 왜군은 전주, 남원, 구례 등 호남 일대를 초토화 시킬때 구례 석주관에서 7의사와 구례의병 그리고 화엄사 승병들이 의병항쟁을 벌이는데 당시 구례의병들이 화엄사로 보낸 격문과 화엄사 스님들의 일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1907년 구례 피아골에서 의병항쟁을 벌인 고광순의병장은 비록 구례 출신은 아니지만 고광순의병장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구례 군민 일동은 1958년 어려운 시기에도 의병광고광순순절비를 세웠고 지리산역사문화관에 고광순의병장이 품에 안고 싸웠던 불원복 태극기의 사본을 전시했습니다. 지리산은 불교 문화의 요람으로 지리산 주요 사찰의 문화재들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전시했습니다. 문화재 미니어쳐 공간을 지나면 자랑스러운 구례의 항일운동가인 박경현 선생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1908년 설립된 구례 최초의 사립학교인 호양학교 출신인 박경현 선생은 1919년 3월 24일 구례 장터에서 만세 시위를 벌이다 투옥되셨습니다. 현재 박경현 선생의 동산은 구례읍 구례경찰서 로타리에 세워져 있습니다. 큰 산아래 구례 사람들은 산에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1019여순사건 당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희생당한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규모는 작지만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3관은 매천 황현실과 키즈카페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천 황현실은 구례의 대표적인 인물은 매천 황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매천 황현 선생이 쓰신 많은 글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10년 순국 자결하기 전에 쓰신 매천야록과 오하기문은 당시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참조가 되는 책으로 우리나라의 유명 한국사 강사들로 참조하는 책입니다. 마직막 공간에는 매천 황현 선생의 초상화와 순국 자결하기 전에 쓰신 절명시와 호양학교 태극동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매천 황현실을 나오면 키즈 카페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키즈카페는 카페와 놀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는 부모님들에게 인기가 가장 높은 공간입니다. 구례로 귀촌이나 귀농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지리산역사문화관에 들러 지리산과 구례의 역사와 문화를 대략적으로 살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귀농귀촌 정책이나 혜택도 중요하지만 귀농귀촌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구례 #구례군 동네작가 #구례여행 #지리산역사문화관 #구례귀농귀촌
임세웅동네작가
2023.06.03
덕유산 의병길 걷기 행사
무주문화원에서는 오늘 6월 3일 덕유산 의병길 걷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무주읍의 충혼탑에서 시작해 안성면의 칠연의총까지가 코스였는데, 이번 행사는 설천면의 라제통문 앞에 있는 강무경의병장상 앞에서 발대식을 하고 덕유산 어사길에 있는 문태서의병장상까지의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일손도와주러 아침에 설천중고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옷, 가방, 토시, 모자를 전해주고 윗옷만 갈아입도록 했습니다. 토요일인데도 인솔해주러 오신 교감선생님 포함 학생들까지 15명의 인원이 나와주었습니다. 맘이 기특합니다^^ 버스에 태워 보내고 저는 발대식을 보러 빠르게 이동했는데, 라제통문의 휴게소에는 차가 꽉 차있었습니다. 행사인원을 애초에 70여명 생각했다고 하는데, 내빈과 설천면 주민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120여명 가까이 모였다고 하네요. 아이들을 태워다 주는 버스가 도착전이라 의자가 비어있지만, 곧 꽉 찼습니다. 행사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이 지루 했을텐데도 의젓하게 행사에 임하는 모습입니다. 강무경 양방매 부부의병장을 기리기 위해 헌화와 묵념까지 진행하고 발대식을 마쳤습니다. 현재 강무경 의병장의 동상만 세워져 있지만, 올해 양방매의병의 동상추진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나란히 서 계실 부부의병장의 동상을 보게 되는날을 상상하니 뭉클 합니다. 이후 일정은 사정상 따라 갈수는 없었지만, 차를 타고 덕유산 국립공원까지 이동하여 어사길을 걸어 인월담에서 회귀하여 돌아오다가 문태서의병장상에서 헌화와 묵념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끝까지 같이 할수 없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현충일이 다가오고 있네요. 조금있으면 6.25도 있구요. 6월을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하지요... 이번 기회로 학생들 뿐 아니라 여기 모였던 모든 이들이 다시한번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향숙동네작가
2023.06.03
지인과 단양관광! 현수투어~
손님이 오셔서 저도 관광객이 된 기분으로 함께 단양관광을 해봤습니다. 단양하면 단양팔경은 꼭 봐야겠지요~ 이번에 온 손님은 제가 살고 있는 근처에 있는 단양팔경(상중하선암, 사인암, 옥순봉, 구담봉)들은 이미 구경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단양읍~ 단양의 시내권 관광을 나섰습니다. 단양은 철쭉제로 단양시내 전체가 들썩들썩합니다! 첫 번째 코스는 경치가 정말 말도 안 되게 좋은 양방산 이 곳은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물돌이 지형을 가진 단양읍을 보며 인증샷도 남겼지요^^ 지인분도 단양이 한 품에 안긴다고 너무 좋아하셨어요~ 두 번째는 산경치로 핫플이 된 관광지겸 카페를 찾아서 경치도 즐기고, 커피도 한 잔 했어요~ 삼봉 정도전의 호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는 단양팔경 도담삼봉!!!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옆이 있는 석문이 또 하나의 단양팔경입니다. 사실 이 곳이 단양팔경의 대표인 격이라 필수로 방문! 유람선도 다니고, 요즘은 마차도 생겼네요~~ 그리고 요즘은 단양팔경이 아니고 단양구경이라고 했더니 당장 가보자고 하여서 구경시장으로 출동! 구경시장의 먹거리를 포장해서 인근의 공원에서 소풍을 즐겼습니다! 마늘이 유명한 단양의 마을순대, 흑마늘 닭강정과 유자청이 들어간 말랑말랑 오란다, 새우만두, 이름도 재미있는 원시인 떡갈비까지 먹었어요~ 다~ 다~ 맛있어요~!! 단양은 자연풍광, 레저, 맛집, 시장먹거리 등 뭐 한 빠지는 것이 없어서 어디를 가도 다 좋으니 현수투어는 무조건 성공입니다!
박현수동네작가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