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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관

동네작가 : 우리마을 이야기

지자체에서 마을주민 중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동네작가’가 농촌 마을의 가치(마을 소개,
귀농귀촌 사례, 지역문화, 관광자원 등)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지역 기반 정보제공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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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무포의 꿈 -7월
등록일 : 2022.08.02
  • 시도 : 경상북도l
  • 시군구 : 포항시l
  • 읍/면 : 호미곶면
  • 작성자 : 박한규동네작가l
  • 조회수 : 157

다무포의 꿈

 -7

3복 염천의 더위 속에서도 다무포에는 봉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마을은 그에 따라 서서히 변해가고 있습니다.

지난 79·10일에는 동지여자중학교와 동지중학교 학생들이 

호미곶면 강사1리 다무포 하얀 마을 담벼락 페인팅 봉사 활동을 하고 갔습니다.

금번 봉사활동은 미술비평 빛과 삶 연구소 주관으로 다무포 하얀 마을을 

한국의 산토리니로 만들기 위하여 4년째 하얀색 페인팅을 해오고 있는 일인데

올해 활동은 82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며 마지막 주 

820일에는 해녀랑 고래랑 담벼락 페인팅 축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동지중학교와 동지여중의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따라 금번 다무포 페인팅 봉사 활동에 참가한 것이었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더운 날씨 가운데 칠할 곳이 많아서 막막했지만 모두 힘을 합해 

열심히 붓질을 했고 그 결과 얼룩덜룩했던 담벼락이 예쁘게 칠해져서 

뿌듯했으며 우리가 봉사하고 마을이 예뻐져서 

사람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하였고 

함께 참여한 교사는 [처음 하는 벽화봉사활동에 학생들과 

함께 해서 재미있었고,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오늘 활동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좀 의문이 들지는 않습니까?

덥지 않은 계절에 페인팅 작업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 중 

가장 더울 때인 7월과 8월에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학교의 

방학과 직장의 휴가가 몰려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원 봉사자 분들의 힘만으로 하얀 마을로 만들어 갈 수 밖에 없기에 말입니다.

716일에는 양학초등학교 학생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들의 

봉사가 있었고 17일에는 양덕초등학교 양지봉사단과 

겸사겸사 해피데이 봉사단이 봉사를 하고 갔습니다.

723일에는

*양덕초등학교, 양지봉사단

*희망가족봉사단

*겸사겸사 해피 데이 봉사단

*은하수 로타리,강호로타리

*아라예술촌 목공팀

*미 해병대 캠프무적 군인들

*포항여성예술인 연합회

*sns소통나눔연구소회원들

*온세대합창 단원

*포항보호관찰소 협의회

*행복나눔 봉사단

*이다영 시의원과 그 지인들의 봉사가 이어졌고 

어촌 해녀 체험 행사도 있었습니다.

730일 토요일에는

*이공간 도자기 공간

*미술과 비평 빛 갤러리

*겸사겸사 해피 데이 봉사단

*영일대 환경 블로킹

*포항 sns 소통 나눔 연구소

*바르게살기운동 시협의회 대학생

*포스코 패밀리봉사단이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다녀갔는데

특히 사랑의 밥차 에서는 그날 자원 봉사자 

분들의 식사를 책임져 주었습니다.

731일 일요일에는

*겸사겸사 해피데이 봉사단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협의회

*유강초등학교·유강중학교 학생들과 가족 분들

*일반인 부문

*제철공업고등학교 학생 몇 분과 학부형 몇 분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한분

*미술비평빛과 연구소 회원

*다무포 하얀마을 추진위원회분들의 봉사가 있었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의 힘만으로 서서히 변해가는 다무포 하얀 고래마을

포항시에서도 이제는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나 봅니다.

포항시 관광 산업과 과장·팀장·주무관이 722일에 다무포를 다녀갔고 

[봉사는 정말 아름다운 스토리]라고 하면서 포항시 관광테마버스 운행시에 

다무포 하얀마을 방문도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의 손길로 계절보다도 더 뜨거웠던 다무포의 

7월, 그 뜨거움은 8월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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